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부회장 승진.. 코오롱그룹 '세대교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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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 외에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 장재혁 LSI/MOD 전무는 호실적을 낸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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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임원 21명 중 40대가 18명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윤 부회장 등 45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 준비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됐다.
윤 신임 부회장은 8년간 회사를 이끌며 풍력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 내정자는 코오롱글로벌의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
이 외에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 장재혁 LSI/MOD 전무는 호실적을 낸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코오롱그룹은 계열사의 목표 초과 달성 성과를 반영해 큰 폭으로 신임 임원 승인을 단행하고, 젊은 임원도 대거 발탁했다. 신임 상무보 21명 중 18명이 40대로 40대 신임 임원 비중이 전체의 85%를 넘었다. 여성 임원의 등용도 눈에 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문희숙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4명의 여성 임원 승진이 단행됐다.
코오롱그룹은 "자율책임경영의 큰 틀 아래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다"며 "과감한 세대교체와 능력 있는 40대 신임 임원 발탁을 통해 그룹의 역동적 성장을 꾀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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