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2곳에 차량 기증

노희준 2021. 10.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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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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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에 불편 겪는 다문화가족지원기관에 지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2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방 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은은 다문화가족 등 신사회 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99개 기관에 19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28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한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오른쪽)에게 차량 12대를 전달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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