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국산형 크리스피롤 한입에 '쏙'

신유경 2021. 10.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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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체험한 중소기업 상품 톡톡-44] 한입 베어물자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세렌디브가 선보인 '단백한 오트바'는 이름에 걸맞게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대두단백을 추가해 단백질 함량을 높였고 곡물과 귀리를 첨가했다.

포장지를 뜯으면 옅은 갈색 모양의 크리스피롤이 나온다. 개별 포장돼 있어 손님 접대용, 휴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롤 안에는 녹차 크림과 현미가 들어 있다. 다른 크리스피롤에 비해 단맛은 적지만 곡물이 많이 함유된 만큼 먹었을 때 포만감이 느껴진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꺼끌꺼끌한 식감이 있는 일반 과자에 비해 굉장히 부드럽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을 만큼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식감이다.

세렌디브는 '단백한 오트바' 주원료 24개를 모두 국산으로 사용했다. 화학 첨가물을 최소화해 건강한 맛이 느껴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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