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교체, 프런트 개입? 사장이 직접 입 열었다

한동훈 2021. 10.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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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탈락 후 투수 운용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블루'가 29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은 "경기 안에서의 결정은 전적으로 더그아웃에서 이루어진다"며 프런트 개입설을 일축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직전 클레이튼 커쇼를 부상으로 잃었다.

다저블루는 '많은 사람들이 로버츠가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을 비판하고 단지 프런트의 꼭두각시라 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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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사장.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LA 다저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탈락 후 투수 운용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프런트의 꼭두각시라는 말까지 나왔다. 프런트의 수장인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사장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블루'가 29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리드먼 사장은 "경기 안에서의 결정은 전적으로 더그아웃에서 이루어진다"며 프런트 개입설을 일축했다.

다저스는 이번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선발 맥스 슈어저와 훌리오 유리아스를 불펜으로 썼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직전 클레이튼 커쇼를 부상으로 잃었다. 가뜩이나 선발이 빡빡한 상황이었다. 슈어저와 유리아스, 워커 뷸러 정도가 믿을 만했다. 하지만 슈어저와 유리아스를 불펜으로도 내보내면서 결국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슈어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비전시리즈서 3차전 선발로 110구를 던지고 5차전 마무리로 나왔다. 유리아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구원 등판했다가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다저블루는 '두 가지 움직임 모두 장기적으로 역효과를 불렀다'고 지적했다. 다저블루는 '많은 사람들이 로버츠가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것을 비판하고 단지 프런트의 꼭두각시라 불렀다'고 전했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투수교체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프리드먼은 "우리는 물론 특정 구원투수와 특정 타자가 어떻게 상대가 되는지 숙지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게임은 너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리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결정은 더그아웃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분석 이후 2시간, 2시간 30분, 3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놓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우리는 더 많은 게임에서 이겼다. 답은 똑같다. 게임 안에서, 그 순간에는 100% 그들이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모든 결정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프리드먼은 "과거에도 말을 했던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일도 일어난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그게 맞기도 한다"고 로버츠를 두둔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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