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신작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 글로벌 테스터 모집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신작 PC 배틀로얄 FPS 게임 ‘슈퍼피플’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피플은 네오플의 창업자로 유명한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슈퍼피플’은 원더피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PC 기반의 배틀로얄 FPS 게임이다. 각종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을 선택해 최후의 1인 혹은 최후의 스쿼드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마다 달라지는 성장과 스킬 구성을 제공해 이용자가 매번 새로운 전략과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특히 슈퍼솔저를 성장시키면 얻을 수 있는 궁극기를 이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일발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또 게임 내에서 습득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상위 등급으로 강화할 수도 있다.

슈퍼피플 개발팀은 지난 8월 진행한 국내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클래스 스킬 및 총기 밸런스 조정 ▲사운드 플레이 고도화 ▲1인칭 모드 개발 등 더욱 향상된 게임성을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테스트 참여 희망자는 원더피플 자체 플랫폼인 ‘지지(GeeGee)’와 ‘스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지난 알파 테스트에 참가해 진심 어린 조언과 피드백을 전해주신 모든 테스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알파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테스트에서는 더욱 발전된 ‘슈퍼피플’의 게임성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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