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휴무령' 속 백신 접종소로 변한 러시아 국영 백화점

(모스크바 EPA=연합뉴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무령을 내린 가운데 28일(현지시간) 국영 굼(GUM) 백화점에 설치된 백신 접종소에서 한 남성이 자국산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모스크바시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휴무령을 내려 병원과 약국 등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과 상업·서비스 시설의 문을 닫도록 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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