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난에 애플 3분기 실적 기대 못 미쳐
권창회 2021. 10.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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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834억달러(약 97조5000억원)를 기록했지만 매출은 예상치인 850억달러에 못 미쳤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아이폰 생산이 1년 전보다 47% 늘었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당초 목표보다는 7조 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애플 매출액이 시장 전망을 밑돈 건 2017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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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애플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834억달러(약 97조5000억원)를 기록했지만 매출은 예상치인 850억달러에 못 미쳤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 아이폰 생산이 1년 전보다 47% 늘었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당초 목표보다는 7조 원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애플 매출액이 시장 전망을 밑돈 건 2017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모습. 2021.10.29.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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