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확진 48명..12개 지역 3~11세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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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전역에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48명이 보고됐다.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3명 발생했다.
앞서 중국 전문가들은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이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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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전역에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48명이 보고됐다.
지역 별로는 네이멍구와 간쑤성이 각각 19명과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철통 방역을 자랑하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은 지난 21일 이후 8일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3명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소 12개 지역에서 3∼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을 비롯해 후베이(湖北)성, 후난(湖南)성, 하이난(海南)성 등이 어린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앞서 중국 전문가들은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이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을 거쳐 간쑤(甘肅)성과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를 다녀간 단체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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