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지식재산권 실전 200% 활용하기 특강' 온라인 개최

권혜정 기자 2021. 10.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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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는 29일 '지식재산권 실전 200% 활용하기 특강'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과 9월 진행했던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기초교육의 실전편 격인 이번 특강을 통해 특허법인 이룸리온의 권혁성 대표변리사와 정문선 변리사는 지재권 출원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대처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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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 출원 과정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대처법 제시
(무협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는 29일 '지식재산권 실전 200% 활용하기 특강'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과 9월 진행했던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기초교육의 실전편 격인 이번 특강을 통해 특허법인 이룸리온의 권혁성 대표변리사와 정문선 변리사는 지재권 출원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대처법을 제시했다.

권혁성 대표변리사는 "특허·실용신안 출원 후 공식 심사를 받기 전 예비심사 제도를 활용한다면 자신의 권리를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며 "출원인은 예비심사를 통해 특허 등록 거절이유를 미리 파악해 대응할 수 있고, 심사관은 출원인과 직접 기술 및 심사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정확한 심사와 조속한 특허 권리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지재권 등록 후 발생하는 지재권 분쟁에 대해서도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제도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와 같은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분쟁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문선 변리사는 상표 출원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출원일 하루 차이로 상표를 빼앗긴 사례가 있다. 상표 출원은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하며 대리인을 선정할 때 비용이 지나치게 저렴한 곳을 택할 경우 권리범위확보나 상표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을 만한 곳인지 다각도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특강은 무역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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