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달러 쌀 때 미리 사고 필요할 때 찾아가세요"

박소정 기자 2021. 10.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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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B국민은행에서 환율이 저렴할 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리 환전을 해두고, 필요할 때 영업점에서 외화 현금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런 내용의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율이 좋을 때 외화를 바꿔놓고 쌓아두다가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다.

신청한 외화 현찰은 해외여행 등 필요시 모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외화 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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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B국민은행에서 환율이 저렴할 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리 환전을 해두고, 필요할 때 영업점에서 외화 현금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런 내용의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KB외화머니박스는 미국·일본·유럽연합 등 20개 외국 통화에 대해 1일 1만달러 상당액 미만, 연간 30만달러 상당액 이하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국민인 개인 거주자이다. 환율 우대는 거래 실적 조건 없이 1일 원화 100만 원까지 최고 90%까지 통화 별로 차등 적용한다.

KB국민은행 제공

그동안은 환전을 신청한 뒤 한달 내 수령일을 지정하고, 8영업일이 지나면 원화로 자동 환매돼 통장으로 입금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율이 좋을 때 외화를 바꿔놓고 쌓아두다가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다. 사실상 ‘환테크’도 가능해진 셈이다.

신청한 외화 현찰은 해외여행 등 필요시 모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외화 현찰로 수령 가능하다. 또 미화(USD)의 경우는 본인 명의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원할 시 현찰 보관 수수료 없이 입금할 수 있으며, 현찰 출금 시 외화 자동입출금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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