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11월 3일 끝으로 알 사드 떠난다..'7일 셀타전서 바르사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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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 감독 첫 공식전은 한국시간으로 11월 7일 셀타 비고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매체 'Esport3'은 29일(한국시간) "알 사드는 차비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것에 대해 어더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11월 3일까지만 머물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비는 과거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한 차례 거부했지만 최근엔 바르셀로나 감독직 부임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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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차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 감독 첫 공식전은 한국시간으로 11월 7일 셀타 비고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매체 'Esport3'은 29일(한국시간) "알 사드는 차비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것에 대해 어더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11월 3일까지만 머물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날드 쿠만의 경질을 발표했다. 엘 클라시코 패배와 라요 바예카노전 충격패 등이 겹치며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했다.
일단 바르셀로나는 B팀을 이끌던 세르지 바르후안을 임시 감독을 선임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리고 몇 주 전부터 공을 들이던 차비 선임 작업을 이어갔다. 차비는 과거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한 차례 거부했지만 최근엔 바르셀로나 감독직 부임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사드와의 대화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Esport3'의 보도에 따르면 알 사드는 어떠한 위약금도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차비에게 11월 3일까지만 알 사드를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임시 감독 체제로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차비의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은 이렇게 확실시됐다. 'Esport3'은 "바르셀로나는 차비가 자신의 코치진을 이끌고 팀에 합류하는 것을 허용했다. 차비의 첫 공식전은 셀타 비고전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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