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살때 이자부담 어쩌나".. 주담대 고정금리 연 5% 돌파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가 5%대를 넘어섰다. 혼합형 주담대 상품은 금융채 'AAA'등급 5년물을 기준으로 초기 5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변동금리가 제공된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 1위인 국민은행은 이날 기준 혼합형 주담대 금리를 연 3.88~5.08%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말까지만 해도 해당금리는 연 3.22~4.72% 였는데 약 한달만에 하단이 0.66%포인트, 상단이 0.36%포인트 오른 것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역시 혼합형 주담대 금리가 5%대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의 경우 이날 기준 연 3.88~5.08%이며 우리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5일 연 3.84~4.85%에서 연 4.24~5.04%로 하단이 0.4%포인트 상승했다.
시중은행 4곳 가운데 하나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46~5.246%로 5%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해당 금리는 3.553%~4.853%에 그쳤지만 2주일만에 상단과 하단이 0.393%포인트씩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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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주담대 증가세를 조절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아파트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에서 0.3%로 0.2%포인트 낮췄다. 주거용 오피스텔담보대출에는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했는데 우리은행은 이를 아예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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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선 주담대 혼합형 금리의 경우 금융채 AAA등급 5년물을 기준으로, 신용대출의 경우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금리로 삼는다. 금융채 금리는 국채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지난 28일 기준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연 2.526%로 전월대비 0.32%포인트 올랐다.
국내 가계대출 잔액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은 75%달하는 만큼 가계는 금리 인상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약 12조50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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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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