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 31일 운영 종료

최해민 2021. 10.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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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31일 동탄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한다는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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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예약자 보건소로 이관..추가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31일 동탄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신접종 CG [연합뉴스TV 제공]

이는 전국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한다는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 방역 당국은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예약자는 보건소로 이관해 백신을 접종하고, 추가 접종자에 대해서는 관내 민간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문을 닫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와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백신 관리와 오 접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기준 화성시에서는 56만4천여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시 전체 인구 대비 64.2%, 18세 이상 인구 대비 81.3%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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