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부상' 하나원큐 구슬,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로 시즌 아웃

조영두 2021. 10.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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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무릎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정밀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후방십자인대나 연골에는 이상이 없다. 하지만 현재 붓기가 있어서 당장 수술은 못하고, 11월 중순 쯤으로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때문에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라며 구슬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하나원큐는 구슬이 신지현과 함께 원투 펀치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단 2경기 만에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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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무릎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부천 하나원큐 구슬은 2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무릎 부상을 당했다.

구슬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내려오는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체중이 실리며 그대로 쓰려졌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부상의 심각성을 인지한 하나원큐는 29일 오전 곧바로 예약을 잡고,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 다만, 현재 무릎에 붓기가 있어서 11월 중순 쯤 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복귀 시점 역시 불투명하지만 시즌 아웃이 확실시 된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정밀검진 결과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후방십자인대나 연골에는 이상이 없다. 하지만 현재 붓기가 있어서 당장 수술은 못하고, 11월 중순 쯤으로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때문에 시즌 아웃이 확정적이다”라며 구슬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구슬은 오프 시즌 하나원큐, 삼성생명, 부산 BNK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하나원큐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나원큐는 구슬이 신지현과 함께 원투 펀치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단 2경기 만에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불가피해졌다.

개막 2연패를 당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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