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지소연, IFFHS 올해의 최우수선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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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지소연(첼시 위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올해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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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지소연(첼시 위민)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올해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최우수 남자 후보 32명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 IFFHS 최우수 남자 후보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메디 타레미(FC포르투),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리 맙쿠트(알 자지라)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우수 여자 선수에는 지소연이 명단에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르셀로나 위민 주장인 알렉시아 푸테야스를 포함해 헤니페르 에르모소, 카롤리네 한센 그라함. 리에케 마르텐스, 아시사트 오쇼알라가 후보로 선정됐다.
남녀 최우수선수 수상자는 오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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