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참패' 솔샤르, 오늘(29일) 21시 30분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

이형주 기자 2021. 10.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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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맨유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의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이 영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1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수단 동향과 라파엘 바란의 부상 브리핑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국과 영국은 시차가 8시간이므로 오늘(29일) 21시 30분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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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라이벌 리버풀 FC에 0-5로 완패했다. 경기력 뿐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의 거친 파울이 나오는 등 매너에서도 완패했다. 현지 맨유 팬들의 상당수가 경기를 눈 뜨고 보기 힘들어 먼저 나왔다. 맨유 그 자체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답답해하는 모습도 찍혔다. 

이번 주말 솔샤르 감독의 경질도 예상됐지만, 맨유는 결단을 내리지 않고 그에게 기회를 준 상황이었다. 목요일 평소처럼 팀 훈련을 지휘한 그는 또 평소처럼 금요일 사전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의 토트넘전 대비 기자회견이 영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1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선수단 동향과 라파엘 바란의 부상 브리핑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한국과 영국은 시차가 8시간이므로 오늘(29일) 21시 30분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 자리는 리버풀전 참패 후 솔샤르 감독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추는 자리다. 카라바오컵에서 일찍이 탈락해 몇몇 팀들과 달리 주중에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참사의 책임이 있는 그에게 강도 높은 질문들이 향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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