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육남매 아빠 된다..여친 '쌍둥이' 임신
김소정 기자 2021. 10. 29. 12:57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섯 자녀의 아빠가 된다.
호날두는 29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상의를 탈의한 호날두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날두는 “쌍둥이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우리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는 글을 적었다.
호날두는 두 번째 사진에서 자신의 네 자녀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아이들과 호날두는 손가락 ‘V’(브이) 포즈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호날두는 현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호날두 주니어(아들)를 얻었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가 쌍둥이인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출산했다. 그해 11월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 넷째 마르티나(딸)를 얻었다.
호날두는 2016년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만나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설이 돌았지만, 아직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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