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첼시 지소연, IFFHS 올해의 선수 후보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10.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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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 토트넘)과 지소연(30, 첼시)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올해의 최우수선수 남녀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지소연 역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여자 최우수선수 후보 38인에 올랐다.

IFFHS 최우수선수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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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자료사진. 연합뉴스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 토트넘)과 지소연(30, 첼시)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올해의 최우수선수 남녀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IFFHS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2021년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남자 후보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등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남자 선수 32명 중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이 유일하다. 

지소연 역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여자 최우수선수 후보 38인에 올랐다. 지난해 수상자인 페르닐레 하르데르(첼시)와 지난 27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끝으로 미국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칼리 로이드도 이름을 올렸다. 

IFFHS 최우수선수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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