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CEO "코로나 치료 알약, 연말까지 1천만명분 준비"

보도국 2021. 10. 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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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의 로버트 데이비스 최고경영자는 보건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연말까지 코로나19 치료 알약 1천만 명분을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CEO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이 되기 전까지 1천만 명 복용분을 확보할 수 있는 속도"라며 "내년에는 생산량이 2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크는 항바이러스제인 '몰누피라비르'를 개발해 미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사용을 신청했습니다.

FDA의 외부 자문기구는 다음달 30일 회의를 열어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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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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