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표면에서 X1급 강한 폭발..위성통신에 장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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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며 전자기파와 하전 입자를 쏟아내는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향한 면에서 발생해 지구 주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와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태양 흑점 AR2997에서 현지 시간 28일 오전 11시 35분쯤 최대치에 달한 X1급 태양 플레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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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며 전자기파와 하전 입자를 쏟아내는 태양 플레어가 지구를 향한 면에서 발생해 지구 주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와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태양 흑점 AR2997에서 현지 시간 28일 오전 11시 35분쯤 최대치에 달한 X1급 태양 플레어가 발생했습니다.
태양 플레어는 지구 주변 위성에서 측정한 X선 파장의 밝기에 따라 C, M, X 등으로 크게 나뉘며 각 등급은 다시 1~9등급으로 세분됩니다.
X등급은 지구 주변의 우주 기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X10 이상은 이례적으로 강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미국 해양대기국 우주기상예보센터는 이번 태양 플레어로 남미를 중심으로 태양 빛을 받던 지역에서 일시적이지만 강력한 전파 블랙아웃이 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이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로 쏟아져 나온 하전입자가 30일이나 31일쯤 지구에 도착해 오로라를 만들고 위성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NASA/SDO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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