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주가선물 약세에 속락 개장..H주 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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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29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4거래일째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8.87 포인트, 0.34% 밀린 2만5466.8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50 포인트, 0.36% 떨어진 9020.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40.05 포인트, 0.44% 하락한 9012.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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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9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4거래일째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8.87 포인트, 0.34% 밀린 2만5466.8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50 포인트, 0.36% 떨어진 9020.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당국에 대한 빅테크 규제에 대한 우려도 재연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애플의 분기 결산 내용이 좋지 않은 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증권을 단속한다는 우려로 시가총액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등 인터넷 종목이 동반해서 떨어지고 있다.
보험주와 중국 의약품주, 헝다집단을 비롯한 중국 부동산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와 공익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원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12.80 포인트, 0.44% 내려간 2만5442.9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40.05 포인트, 0.44% 하락한 9012.6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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