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11월 3일부터 일반 참관객 티켓 예매 시작

지난 12일 공개된 '지스타 2021' 새 로고 /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블릭 데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및 방역당국에서 검토 중인 '위드 코로나' 체계와 무관하게 기존에 세워둔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적용은 유지된다.

모든 참관 티켓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1일 판매 수량은 6000장으로 제한된다. 입장 혼잡도를 낮추기 위하여 티켓은 10시(3500장)와 13시(2500장)로 구분됐다. 일자 별로 1인 1매만 예매할 수 있다. 판매가 마감되는 다음 달 16일 오후 6시 이전에라도 모든 티켓의 판매가 완료되면 예매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일반 참관객 중 성인(만18세 이상)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 또는 방문일 기준 3일 이내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 할 수 있다. 현재 전시회에 적용된 의무 방역 수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 이전의 미성년자의 보호 역시 중요 방역 수칙으로 판단돼 결정했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서 현장 중심 온라인 방송을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참가사 사전 녹화 콘텐츠, 지스타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스 투어 라이브 방송, 현장 무대를 활용한 지스타 특집 방송과 e스포츠 대회, 지스타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11월 11일까지 참가 접수) 등이 추가적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둘째 주 중 방송 편성표가 공개될 예정이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