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유타 재즈 휴스턴에게 압도적 승리, 골든스테이트와 선두경쟁 이상무!

이원준 2021. 10.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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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휴스턴 로켓츠를 잡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유타 재즈는 29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22-91로 승리했다.

반면 휴스턴은 3쿼터 종료 1분경 3점 2개와 풋백 덩크를 이용해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유타에게 승리를 내줬다.

유타는 이날 경기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골드스테이트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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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휴스턴 로켓츠를 잡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유타 재즈는 29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22-91로 승리했다.

유타는 27일 MVP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 너게츠를 잡고 3연승을 챙겼다. 현재 개막 후 서부 컨퍼런스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팀은 유타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일하다. 

이날 루디 고베어는 27분 59초를 뛰며 16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19점), 도노반 미첼(15점), 조 잉글스(14점), 하산 화이트사이드(10점), 조던 클락슨(16점), 에릭 파스칼(13점)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에 기록하며 승리의 보탬이 됐다.

휴스턴의 크리스찬 우드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할 수 없었다.

유타는 전반에 높은 슛 성공률로 휴스턴을 압도했다. 전반전 유타의 야투율은 52.4%(22/4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3점 성공률도 36.4%(8/22)의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휴스턴은 야투율 27.9%(12/43)에 그치며 슛 난조를 겪었다. 3점슛은 13%(3/23)로 유타 3점 성공률의 반절에도 미치지 못하며 유타에게 끌려갔다.

유타는 전반부터 고베어를 이용한 공격을 전개했다. 높은 키를 자랑하며 휴스턴의 페인트 존을 폭격했다. 고베어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빛났다. 휴스턴이 페인트 존으로 들어올 때마다 돌파 경로를 막으며 휴스턴의 공격을 흔들었다. 이로써 휴스턴은 외곽 슛에 집중했지만 슛은 들어가지 않았고 고베어가 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전반에만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벤치에서 나온 조 잉글스도 3점 슛으로 팀을 도왔다. 전반에만 6개를 던져 4개를 넣는 기염을 토했다. 잉글스는 3점뿐 아니라 핸드오프 상황에서 레이업을 성공하며 전반에만 14점을 올리며 61-40, 21점차를 만들며 전반전에 이미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갔다. 3쿼터 시작 1분부터 2분55초까지 약 2분동안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10점을 폭발시키며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벤치자원들도 59점으로 활약하며 4쿼터 내내 리드를 뺐기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휴스턴은 3쿼터 종료 1분경 3점 2개와 풋백 덩크를 이용해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유타에게 승리를 내줬다.

유타는 이날 경기로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골드스테이트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렸다.

#글/ 이원준 인터넷기자

#사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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