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서 황금향에 고등어까지 판다

문광민 2021. 10.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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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농수산물 기내 판매 등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海' 살고등어 등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별 가격은 노지 감귤 △5kg 1만9000원 △10kg 3만2000원, 황금향 Δ5kg 3만5000원 등이다. 살고등어 10팩 실속 세트는 4만원, 혼합 세트(살고등어 7팩+토막 갈치 1팩)는 5만3000원에 판매된다.

제주항공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 제주산 제품을 에어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제주' 제품을 온라인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제주형 전자출입명부)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알림톡'에 '제주 입도 전 가급적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을 포함해 예약승객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제주안심코드' 설치·사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도 기내에 비치하고 있다. 기내방송을 통해서도 이를 안내하며 안전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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