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길 달린다'..익산서 전국승마대회 내달 5∼7일 개최

홍인철 2021. 10.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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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내달 5∼7일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의 공공 승마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이 출전한다.

109억 원이 투입된 공공 승마장(3만9천여㎡)에는 실내외 마장, 원형 마장, 승마체험공간, 말산업 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선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모두 백신 접종 확인증이나 PCR 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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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경기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5∼7일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의 공공 승마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와 200여 마리의 말이 출전한다. 금강을 접한 용안면 일대에는 억새가 많다.

선수들은 장애물·지구력·웨스턴 스피드·릴레이 등 다양한 종류의 경기에서 자웅을 가린다.

109억 원이 투입된 공공 승마장(3만9천여㎡)에는 실내외 마장, 원형 마장, 승마체험공간, 말산업 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된다.

선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모두 백신 접종 확인증이나 PCR 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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