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시상식 개최..이현규 한양대 교수 수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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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시상식에는 함영준 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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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다. 이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 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 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시상식에는 함영준 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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