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중국서도 인기 상한가..관련 상표권 273개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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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주가 급등으로 세계최고의 부호에 등극하자 중국에서 머스크 관련 상표권이 273개 출원되는 등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머스크가 세계최고의 부호에 등극한데다 재산을 급격히 불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테슬라의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의 개인재산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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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주가 급등으로 세계최고의 부호에 등극하자 중국에서 머스크 관련 상표권이 273개 출원되는 등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중국의 회사들은 머스크의 중국명을 상표권으로 등록하고 있다. 머스크는 중국에서 ‘伊隆·马斯克’로 불리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상품권 출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
이는 최근 머스크가 세계최고의 부호에 등극한데다 재산을 급격히 불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는 1000달러를 돌파해 ‘천슬라’를 달성했으며, 시총도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5개뿐이다.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테슬라의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는 머스크의 개인재산도 급증하고 있다. 그의 개인재산은 28일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인류 최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개인재산은 3020억 달러로, 2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990억 달러)를 1000억 달러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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