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차장 "北 김정은, 결국 ICBM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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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 하이튼 합참차장이 현지시간 국방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실패한 실험에서 교훈을 얻어 무기 개발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과는 달리 실패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처형하는 대신 개발을 독려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게 했고 결국 그들은 해냈다"고 이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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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 하이튼 합참차장이 현지시간 국방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실패한 실험에서 교훈을 얻어 무기 개발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과는 달리 실패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처형하는 대신 개발을 독려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게 했고 결국 그들은 해냈다"고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118번째 경제 규모의 국가가 핵 탑재 능력을 갖춘 ICBM을 개발했다"며 "이는 그들이 시험하고 실패하면서 위험을 이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이튼 합참차장의 발언은 중국 등 경쟁국이 빠른 속도로 군사력을 높여가고 있지만 미국은 관료주의 등으로 그러지 못한다며 우려하는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언급됐습니다.
그는 "중국을 '추격하는 위협'으로 부르는 것은 적절하다"며 "중국이 움직이는 속도가 너무나 충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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