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화재단 후원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독도 사랑' 연주회 개최
한우람 2021. 10. 29. 11:39
31일 양천문화회관서
영풍문화재단은 재단이 후원하는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유기희)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독도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영풍문화재단과 양천구청, 양천문화원이 후원했다.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
지난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독도는 우리땅', '아름다운 독도',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아리랑 애국가'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영화 알라딘 사운드트랙(OTS)인 'A whole new world', 드라마 하얀거탑 OTS 'B Rossette', 드라마 추노 OST '비익련리', 구노(C. Gounod)의 'Ave Maria'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영주, 테너 유상연, 첼로 박주연, 해금 이강산 등이 협연에 나서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 성악, 첼로 독주, 해금 독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유기희 단장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성을 담고 있는 독도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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