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포체티노, 맨유서 '전 제자' 케인과 재결합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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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에서 포치+케인의 조합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간다면 전 제자 해리 케인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의 이적은 맨유가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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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올드 트래포드에서 포치+케인의 조합을 볼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간다면 전 제자 해리 케인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리버풀전 0-5 패배를 비롯한 부진으로 인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되곤 있다. 일단은 기회를 얻은 솔샤르 감독이지만 토트넘전을 비롯한 경기 결과에 따라 상황이 급변될 수 있다.
후임 감독으로는 여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본인이 직접 맨유 감독에 대한 강한 욕심을 나타냈지만 맨유 운영진은 독불장군인 그의 스타일로 인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맨유 운영진이 가장 선호하는 후임 감독은 PSG의 포체티노 감독. 실제로 맨유 운영진은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시절부터 그의 선임을 추진하곤 했다.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맨유의 1순위 후보다"라면서 "맨유 운영진은 솔샤르 감독 경질시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를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간다면 대대적인 추가 영입이 있을 것이다.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의 이적은 맨유가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더 선은 "케인은 포체티노 밑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가 맨유에서 포체티노와 재회한다면 최고의 활약을 보일 것을 확신할 수 있다"라고 기디했다.
/mcad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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