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40.4만명분 선구매 예정"

박경훈 2021. 10.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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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40만 4000명분을 선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MSD사와 20만명분 구매계약, 화이자사와 7만명분의 선구매 약관을 각각 체결한 상태다.

정 청장은 "앞으로도 다국적 제약회사 임상진행상황과 허가당국의 승인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13만 4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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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20만, 화이자사 7만명분 선구매 체결
13만 4000명분 승인여부 모니터링해 조속 확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40만 4000명분을 선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MSD, 화이자, 로슈 등 3개사의 총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선구매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공급일정에 맞춰 내년 1분기부터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MSD사와 20만명분 구매계약, 화이자사와 7만명분의 선구매 약관을 각각 체결한 상태다. 정 청장은 “앞으로도 다국적 제약회사 임상진행상황과 허가당국의 승인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13만 4000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경구용 치료제는 기저질환 및 고령 등 고위험 요인을 가진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에 처방될 예정이다. 이후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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