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석유화학업계와 NDC 상향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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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NDC 상향, 공급과잉, 유가 등 업계 현안을 점검하고 화학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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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차관 "연말까지 화학산업 경쟁력강화방안 수립해 발표할 것"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NDC 상향, 공급과잉, 유가 등 업계 현안을 점검하고 화학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DC 상향과 관련해 산업부와 참여기업은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기업의 대응노력을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정부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설비경쟁 심화, 유가 상승 등 변화한 환경에 대응해 고부가·스폐셜티 분야 투자 확대 등 화학산업이 차별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화학산업은 제조업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의 쌀’로서 화학산업의 경쟁력이 전방산업, 나아가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하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첩경”이라며 “정부는 이날 논의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연말까지 ‘화학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탄소저감과 기초화학소재 국산화, 공급 안정화 등 국내 화학산업의 친환경 시장 선도와 고부가가치화에 이바지한 3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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