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에너지 밀도 높고 급속 충전 가능한 LFP 배터리 개발 중"

옥승욱 2021. 10.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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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보다 개선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고객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보다 높은 에너지밀도와 급속 충전 등이 가능한 LFP 배터리를 양산할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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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보다 개선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열린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60% 낮다"면서도 "최근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이 LFP 배터리 탑재하겠다 밝히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장 확대에도 LFP 배터리의 단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다.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에 대응이 가능할지 일부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고객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보다 높은 에너지밀도와 급속 충전 등이 가능한 LFP 배터리를 양산할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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