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지막 홈 2연전 팬 감사 행사..그룹 에버글로우 시구 나서

류한준 2021. 10.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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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2연전을 치른다.

이번 2연전이 NC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NC 구단은 "이번 마지막 홈 2연전을 통해 올 시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정 씨는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 제창과 특별 공연을 준비했으나 우천 취소된 아쉬운 마음을 이번 마지막 홈경기 시구와 특별공연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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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2연전을 치른다. 이번 2연전이 NC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NC 구단은 "이번 마지막 홈 2연전을 통해 올 시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NC파크를 찾은 팬은 입장 시 NC 로고가 그려진 풍선 응원봉과 선수단의 감사 인사가 담긴 클래퍼를 받는다.

클래퍼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지역 출신 가수들의 퍼포먼스도 팬들을 기다린다.

NC 다이노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2연전을 통해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NC는 이번 홈 2연전으로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다. [사진=정소희 기자]

29일에는 창원 출신 멤버가 속한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경기 전 특별공연을 펼치고 시구와 시타 행사에도 참여한다. 30일은 '싱어게인'에서 주목받은 경남 출신 로커 정홍일 씨가 함께 한다.

정 씨는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 제창과 특별 공연을 준비했으나 우천 취소된 아쉬운 마음을 이번 마지막 홈경기 시구와 특별공연으로 대신한다.

경기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선수들은 전광판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관중들은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의 응원 사진, 영상을 전광판으로 공유한다.

선수 사인 유니폼, 사인공, 하이트진로의 NC 유니폼을 입은 두꺼비 인형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행운의 좌석 이벤트도 열린다. 30일 최종전 종료 후에는 랠리 다이노스의 그라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전광판 팬 감사 영상 상영, 선수단 그라운드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특별 공연으로 2021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글나 올해는 이번 홈 2연전 동안 NC파크 GATE 1에 설치되는 디지털 배너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이파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배너에는 나성범, 송명기 등 선수 10명이 영상으로 등장해 환영과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하이파이브 동작을 취한다. 이번 홈 경기 이벤트 관련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걸그룹 에버글로우는 29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를 찾아 특별공연과 함깨 시구 및 시타에도 참가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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