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에 이현규 한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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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현규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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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현규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 교수는 식품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며 식품산업계와 소비자와의 소통 및 정책 수립에 공헌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재단은 이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와 관련 제품 적용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02편(국제 SCI(E)급 학술지: 86편, 학진등재: 16편), 특허 29건(등록 25건 출원 4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국민추천제를 통해 정부 개방형 직위인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임용돼 근무하기도 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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