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오른 동국제강

2021. 10.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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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의 기업 신용등급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올랐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3대 신용평가사에서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우호적 업황과 제고된 이익 창출력', '안정적 영업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 경감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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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동국제강 신용등급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
사진=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지난 3월 26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67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 경영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의 기업 신용등급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올랐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상향은 올해 두 번째다.

동국제강은 지난 5월 3대 신용평가사에서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우호적 업황과 제고된 이익 창출력’, ‘안정적 영업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 경감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 점’ 등을 꼽았다. 또한 봉·형강 부문의 시장 지위와 냉연·컬러 강판 등 다각화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선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2020년 실적 발표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꼽은 바 있다.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재무구조를 지속 개선한다는 목표다. 한국신용평가의 결과를 기반으로 추가적 등급 상향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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