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본 실업률 2.8% 3개월째 보합..1인당 일자리 1.16개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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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1년 9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8%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29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성별 완전 실업률은 남성이 2.9%로 전월에서 0.2 포인트 저하했고 여성은 2.6%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9월 완전실업자 수(계절조정치)는 8월 대비 2만명 줄어든 189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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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2021년 9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8%를 기록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29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9월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완전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도 2.8%이다.
코로나 재유행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3개월 연속 2.8%를 이어가면서 고용동향이 안정화하고 있다.
이번 노동력 조사는 9월 말에 진행했다. 긴급사태 선언이 19개 도도부현,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8개 현에 내려지는 등 전국으로 공중보건 조치가 취해진 때였다.
성별 완전 실업률은 남성이 2.9%로 전월에서 0.2 포인트 저하했고 여성은 2.6%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9월 완전실업자 수(계절조정치)는 8월 대비 2만명 줄어든 189만명이다.
이중 자신의 사정에 의한 자발적인 이직이 5만명 감소한 반면 직장 사정과 정년퇴직 등에 따른 비자발적인 이직은 2만명 늘었다.
전체 취업자 수(계절조정치)는 6648만명으로 전월에 비해 28만명 줄어들었다.
완전실업자 수는 실수치로는 작년 같은 달보다 18만명 감소한 192만명이다. 3개월째 줄었다.
자발적 이직이 5만명 줄고 비자발적 이직은 3만명 감소했다. 신규 구직은 2만명 축소했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9월 유효 구인배율은 전월보다 0.02 포인트 상승한 1.16배로 나타났다.
2개월 만에 오르면서 2020년 6월 이래 높은 수준이 됐다. 그래도 코로나19 이전 1.5~1.6배대와 비교하면 회복이 늦다.
일손 부족을 겪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서 추가 구인이 증가했다. 9월 기업에서 유효구인이 전월에 비해 0.9% 늘었다.
신규 구인(실수치)은 작년 같은 달보다 6.6% 증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2.4% 급증했고 건설업도 5.7% 증대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시간 단축 등을 행한 숙박과 음식 서비스업은 7.5%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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