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지 않은 출전에 분노' 반 더 비크-바이, 맨유에 정확한 입장 요구

반진혁 기자 2021. 10.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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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와 에릭 바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길 요구했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29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와 바이는 자신들의 처한 상황에 분노했고 맨유가 정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요구했다"고 전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고,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를 단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 더 비크와 바이는 자신들의 거취를 정하기 위해 맨유에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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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와 에릭 바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길 요구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와 바이는 자신들의 처한 상황에 분노했고 맨유가 정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요구했다"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작년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에 밀려 꾸준한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출전을 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맨유와 잘못된 만남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이번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분위기다. 풀타임은 컵 대회 1경기 뿐이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고,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를 단행했다.

사진|뉴시스/AP

바이 역시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컵 풀타임 1회 출전이 전부다.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맨유는 디오고 달롯, 필 존스 등과 함께 바이를 살생부 명단에 올리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매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 더 비크와 바이는 자신들의 거취를 정하기 위해 맨유에 정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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