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한 지도 모를 정도" 남녀 공용 콘돔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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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이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남녀 공용 콘돔이 개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남녀 공용 콘돔을 개발한 말레이시아의 산부인과 전문의 존 탕의 말을 인용해 "그것은 기본적으로 접착제로 덮인 일반 콘돔"이라고 소개했다.
존 탕은 "해당 콘돔은 유연하지만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것"이라며 "한 번 그것을 착용하면 착용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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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이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남녀 공용 콘돔이 개발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은 남녀 공용 콘돔을 개발한 말레이시아의 산부인과 전문의 존 탕의 말을 인용해 “그것은 기본적으로 접착제로 덮인 일반 콘돔”이라고 소개했다.
존 탕에 따르면, 질이나 음경에 접착제로 덮인 콘돔으로 인접 부위를 덮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원데일리프 유니섹스 콘돔’은 접착제를 콘돔의 한쪽 면에만 바르게 되어 있다. 이에 남녀 모두 뒤집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존 탕은 “해당 콘돔은 유연하지만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것”이라며 “한 번 그것을 착용하면 착용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시행한 임상시험 횟수에 근거할 때, 시간이 지나면 의도하지 않은 임신과 성병 예방에 사용되는 많은 피임 방법에 의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콘돔은 오는 12월부터 원데일리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한 상자에는 2개의 콘돔이 들어 있으며 가격은 14.99링깃(약 4230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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