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음식점 10개 창업 때 8개 이상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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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른바 '음식점 총량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실제 음식점의 창업·폐업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정소윤 선임연구원이 지난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을 단순 계산하면 82.7%로, 일반음식점 10개가 창업할 때 8개 이상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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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이른바 ‘음식점 총량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실제 음식점의 창업·폐업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정소윤 선임연구원이 지난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을 단순 계산하면 82.7%로, 일반음식점 10개가 창업할 때 8개 이상은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비율은 2014년부터 꾸준히 올라 2018년 93.2%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그해 가동사업자 수 대비 폐업자 비율을 의미하는 폐업률은 2019년 기준 21.5%로 전체 산업 평균 폐업률(11.5%)의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식업체 창업의 경우 준비가 덜 된 예비창업자들의 유입으로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많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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