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오너리스크 충당은 개미의 몫?.. 소액주주 원성 폭발

한영선 기자 2021. 10.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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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남양유업 매매계약 불이행 등에 소액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졌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한 소액주주들이 "홍원식 회장님 왜 안 오셨나요, 매매계약 이행 안 하나요?", "회사 방향 듣고 싶은데 사내이사들은 왜 주총에 아무도 안 오신거죠?"라며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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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소액주주들이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남양유업 본사의 모습./사진제공=뉴시스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남양유업 매매계약 불이행 등에 소액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졌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한 소액주주들이 "홍원식 회장님 왜 안 오셨나요, 매매계약 이행 안 하나요?", "회사 방향 듣고 싶은데 사내이사들은 왜 주총에 아무도 안 오신거죠?"라며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안건은 김승언 남양유업 수석본부장,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 이창원 남양유업 나주공장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었으나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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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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