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상용화 목적 LFP배터리 개발..고객사 니즈 부흥"

김도현 기자 2021. 10.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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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 목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라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주요 경쟁사들이 주력하는 NCM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60% 수준이고 부피가 크다는 단점도 분명하다"면서도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많은 완성차 업체가 LFP배터리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양산·판매 등을 목적으로 LFP배터리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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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터배터리' SK이노베이션 부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 목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LFP배터리는 초기 전기차 시장이 성장과 더불어 쓰임새가 커진 배터리 기술이다"면서 "당초 중국기업들만이 LFP배터리에 관심을 보였으나 최근 테슬라·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OEM 회사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주요 경쟁사들이 주력하는 NCM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60% 수준이고 부피가 크다는 단점도 분명하다"면서도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많은 완성차 업체가 LFP배터리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양산·판매 등을 목적으로 LFP배터리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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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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