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사운드코어, 신제품 '리버티3프로' 공개

2021. 10.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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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 환경 개인화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경험 제공
사진제공=앤커코리아
‘앤커 사운드코어(Anker Soundcore)’가 신제품으로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을 구현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리버티3프로(Liberty 3 Pro)’를 공개했다.

앤커는 모바일 충전 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앤커 사운드코어는 앤커 그룹의 전통적인 배터리 기술과 오디오 기기 노하우를 최신 테크놀로지와 융합하여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다.

앤커 사운드코어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리버티3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청취 환경을 개인화하여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경험을 제공해 주는 ‘HearID ANC’기능이다. 외부 소음 수준을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게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인이어 압력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사운드 프로필을 생성한다. 말 그대로 ‘맞춤형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통화품질과 착용감은 이전보다 더 개선됐다. 탑재된 6개의 마이크와 Ai 업링크 노이즈 리덕션 기능은 다양한 소음 환경 속에서 배경 소음을 거의 제거해 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전달한다. 리버티3프로의 이어버드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이압해소용 에어덕트로 이압을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4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이어윙은 강력한 밀착력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이어버드 크기 역시 전작인 리버티2프로보다 30% 더 작아져 착용이 편리해졌다.

아울러 앤커 사운드코어의 독자적인 동축 듀얼 드라이버 기술 ‘ACAA 2.0’이 적용돼 훨씬 더 세밀하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10.6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단일 축에 정렬된 ACAA 2.0(Astria Coaxial Acoustic Architecture 2.0) 기술은 음의 왜곡을 줄이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디테일이 풍부한 고품질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계로 꼽혀 왔던 사운드 왜곡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평이다.

사운드코어의 무선헤드폰 ‘Life Q35’에 탑재 돼 커뮤니티에 화제가 된 ‘LDAC 코덱’을 적용한 것도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리버티3프로는 표준 블루투스 형식보다 데이터양을 3배 더 전송하는 LDAC 코덱을 지원해 청취자에게 고해상도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리버티3프로는 미드나잇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포그 그레이, 더스크 퍼플 네 가지 색상으로 29일 정식 출시된다.

앤커코리아 관계자는 "Liberty 3 Pro는 앤커 사운드코어가 수년간 이어폰, 헤드폰 제품군을 개선하며 개발한 최정점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3D 서라운드, 멀티포인트·멀티페어링, 사운드코어 APP 개인 EQ 설정 등 추가적인 이점까지 더해져 최고의 사운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동안 축적된 사운드코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야심작인 만큼, 최고의 이어폰을 찾는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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