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전고체 기술확보 투트랙..솔리드파워와 협력 강화"

김도현 기자 2021. 10. 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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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트랙전략'을 구사 중이라며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연구기관 등과 협력하고 자체적인 역량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안을 통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축적하고자 한다"며 "솔리드파워와의 협력도 이 같은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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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왼쪽)과 더그 캠벨 솔리드파워 CEO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트랙전략'을 구사 중이라며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연구기관 등과 협력하고 자체적인 역량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안을 통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축적하고자 한다"며 "솔리드파워와의 협력도 이 같은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3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추진한다"며 "전고체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상업적 공동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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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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