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탄소중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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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케이블 생산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은 당진 시내 자원봉사센터 등 총 4개소에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대한전선 임직원도 폐건전지를 모아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폐건전지는 당진시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아연, 망간, 철, 니켈 등을 추출해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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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자원 순환 의식 확산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대한전선은 케이블 생산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은 당진 시내 자원봉사센터 등 총 4개소에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다. 다음달 15일부터 12월3일까지 약 20일간 열린다.
대한전선을 인수한 호반그룹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호반사랑나눔이’ 기금 일부를 지원한다. 대한전선 임직원도 폐건전지를 모아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폐건전지는 당진시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아연, 망간, 철, 니켈 등을 추출해 재활용된다. 건전지는 95% 이상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구성돼 분리 배출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의 의미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자원 순환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중장기 환경 전략인 ‘그린 2030’을 실행하는 데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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