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ESG 종합평가 'A등급'..국내 시멘트업계 유일

문창석 기자 2021. 10. 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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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쌍용C&E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환경부문은 지난해(B+)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사회부문에서는 두 단계 상승한 A+을 획득했고, 지배구조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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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환경기업 입지 구축..ESG경영 더욱 강화"
쌍용C&E 동해 공장 전경.(쌍용C&E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쌍용C&E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쌍용C&E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환경부문은 지난해(B+)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사회부문에서는 두 단계 상승한 A+을 획득했고, 지배구조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시멘트 업계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시작했고, 환경분야에 대한 투자와 역량을 집중해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고 본다.

동시에 사회공헌활동 확대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ESG 중심의 경영을 강화한 점도 등급 상승의 배경이 됐다.

쌍용C&E는 친환경사업을 미래가치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비전과 전략을 담은 새 사명으로 변경했다. 또 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 '제로(Zero)'를 달성해 '탈(脫)석탄 경영'을 시멘트업계 최초로 선언하며 관련 설비 증설과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ESG경영위원회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협력 강화을 강화해 동반성장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

또한 투명경영 확보를 위해 이사회의 감독기능을 강화했으며, 집행임원제도 도입을 통해 집행부의 책임경영을 유도했다.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운영하며 투명경영과 주주권리 보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국내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ESG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지속가능발전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친환경 경영의 비전을 실현해 종합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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