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30 혜택 늘린 'FIT 카드' 출시

명품 사면 2% 추가 적립

현대백화점(069960)은 MZ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 고객을 타깃으로 혜택을 강화한 모바일 전용 ‘현대백화점 FIT 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FIT 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카드로,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 및 현대아울렛 8개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명품·화장품·컨템포러리 카테고리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기본 적립률(0.1~0.2%, 상품군별 상이)에 최대 2%를 추가 적립해준다. 또 무이자 할부(12개월) 혜택을 상·하반기에 1회씩 제공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신용카드 발급 가능 고객 대상으로 하며, 현대백화점 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