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G 평가서 'A+' 등급

김지웅 2021. 10. 2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KCGS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지난 7월 개최한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KCGS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올랐다.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 사 중 14개 사다. 이 중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사뿐이다.

SK이노베이션은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지배구조 영역에서 지속적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총 8개사만이 A+ 등급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결정한다. 최근 임시주총에서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을 진행하는 등 이사회 중심 지배구조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올해 ESG 위원회를 신설,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간 △기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ESG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ESG 리포트' 발행 등의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 전략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확립할뿐 아니라 더 큰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모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