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과기정통부, 제2차 인공지능 법‧제도 공개세미나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기에 앞서, 세계 최고 과학자문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학기술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COP26 의장국인 영국의 정부과학자문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의 과학자문관 37명과 함께 '기후 행동을 위한 과학과 혁신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기에 앞서, 세계 최고 과학자문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학기술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COP26 의장국인 영국의 정부과학자문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의 과학자문관 37명과 함께 '기후 행동을 위한 과학과 혁신에 관한 공동성명서'를 냈다. 이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의 1.5℃ 목표 유지를 위한 과학적 증거 기반의 장기 전략 개발, 효과적인 감축·적응 해법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국제 연구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수립을 요청했다. 한국은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동참했다. 영국 정부 홈페이지(http://gov.uk)에 게재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2~5시 ‘공정한 알고리즘과 자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법‧인문사회‧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차 인공지능 법‧제도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SNS의 콘텐츠 추천,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편집, 배달‧택시업계에서 활용되는 배차 프로그램 등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는 알고리즘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병철 연세대 교수, 김장현 성균관대 교수, 김병필 KAIST 교수,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 실장이 알고리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강지원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마경태 태평양 변호사, 박우철 네이버 변호사,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가 민간 스스로 공정하고 투명한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