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버뮤다 챔피언십 컷 통과 '파란불'

정대균 2021. 10. 29.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첫 출전 대회서 컷 통과에 파란불을 켰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G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를 쳤다.

배상문이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21-2022 시즌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상문.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첫 출전 대회서 컷 통과에 파란불을 켰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G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를 쳤다. 악천후로 13명의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34위다.

배상문은 최근 부진으로 PGA투어 시드를 잃어 이번 시즌에는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상위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배상문이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21-2022 시즌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배상문은 이날 샷 정확도는 떨어졌으나 그린 플레이가 잘 풀려 컷 통과 기회를 잡았다.

노승열(30)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63위에 자리해 컷 통과가 아슬아슬하다. 배상문과 함께 2015년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한국 이름 이진명)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나란히 6타씩을 줄인 브랜던 해기, 채드 레이미(이상 미국)가 꿰찼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